2015년 9월 23일 수요일

#03 로스팅에 관하여

 
 
#03 로스팅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스팅에 관한 글을 써봅니다.
 
 
 
 
 
 
보통 원두를 생각하면 갈색 빛깔의 콩을 생각하실텐데
이는 커피의 원형이 아닙니다.
 
로스팅의 단계를 거쳐서 변화된 모습으로 커피는 이를 분쇄시켜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하여 마시는 것인데, 로스팅은 이 과정 중 맛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인 만큼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인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열매안에는 두개의 씨앗이 있습니다.
이를 그린빈 또는 생두라고 부르는데, 생두의 상태에서는 굉장히 강도가 강한 씨앗입니다.
그래서 커피가 되기 위해선 로스팅 단계를 거쳐 생두의 성질을 변화시켜야 하는데 이를 로스팅 또는 배전 이라 합니다.
 
 
생두의 상태에서 열을 가하게 되면 수분,섬유질,탄닌,카페인 등의 성질들이 변화합니다.
이와 같은 작업은 커피를 음용할수 있게 하는 필수적 작업으로 로스팅의 단계와 정도에 따라 같은 품종의 원두를 사용했다 하더라고 보관 상태와 가공 조건에 따라 커피의 맛과 향이 다기때문에 기본 이해와 관리 방법까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로스팅은
Light - Cinnamon - Medium -City - Full City -French - Italian
으로 8 단계로 로스팅 단계가 결정됩니다.
 
로스팅은 Light -> Italian 으로 갈수록 점점 쓴맛과 단맛이 강해지며 신맛이 줄어듭니다.
부피와 색이 크로 진합니다.
 
 
 
 
 
보통의 커피숍에서는 City 단계의 로스팅 원두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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