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1일 월요일

#02 생두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의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생두에 관한 글을 올려봅니다.
 
 
 
 
 

 
 
커피는 크게
아라비카(Arabica) 와 로부스타(Robusta-Canephora), 리베리카(Liberica)
로 나뉩니다.
 
 
 
 
 
첫째로 아라비카(Arabica)는
 
생두의 모양이 대체적으로 길쭉하며
은은한 갈색을 띄며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합니다.
향기와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당수는
주로 이 원두로 사용되며 재배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고지대에서(700m-2000m) 귀하게 키워져서 기계로도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가격또한 비쌉니다.
 
 
 
 
 
두째로 로부스타(Robusta-canephora)는 
 
아라비카에 비해 둥글고 약한 녹색을 띄며 크기가 작습니다.
전체 생산량은 약 30%이며 아라비카에 비해
기후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재배에 용이하나
향이 약하고 쓴맛이 강하여 저급 커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주로 인스턴트 커피 재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콩코의 남동지역입니다.
 
 
 
 
세째로 리베리카(Liberica)는
라이베리아가 원산지며 로부스타보다도 향이 훨씬 약하며
맛이 굉장히 써서 생산량도 많이 않습니다.
 
 
 
 
 
 
좋은 생두를 고르는 방법은,
 
 
생두의 색깔이 균일해야 하며 크기가 일정해야 좋은 원두입니다.
그리고 결점두의 비율이 적어야 합니다.
미숙성 생두인지, 벌레먹은 생두인지 깨진 생두인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원두의 모양에 따라 맛도 결정되므로 꼭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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